【인터뷰365 김태연】 통영실종초등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초등생 한아름(10)양이 실종 엿새만에 야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22일 한 양을 살해한 혐의로 통영시 산양읍 한 양의 집 근처에서 성폭행 전과가 있는 고물수집상 김(44)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16일 등교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앞에 서 있던 한 양이 학교까지 태워 달라고 하자 차에 태워 100m 떨어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고 했으며 반항하자 한양을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한 양의 시신을 약 10㎞ 떨어진 야산에 파묻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자백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한 양의 집에서 10여km 이상 떨어진 통영시 인평동의 야산에 매장된 한 양의 시신을 찾아냈다.
경찰은 한 양의 주검을 통영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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