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미라, ‘3구 이상의 시신 조합’
프랑켄슈타인 미라, ‘3구 이상의 시신 조합’
  • 김태연
  • 승인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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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태연】 서로 다른 뼈들이 조합된 프랑켄슈타인 미라가 발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외신에서 “영국 셰필대 고고학 연구진이 스코틀랜드 연안 섬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체를 조합해 만든 남녀 미라 2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2구의 미라는 여타의 유골과 달리 영국 여류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근대의 프로메테우스’에 등장하는 괴물 프랑켄슈타인처럼 다른 사람의 시체를 조합한 형태였다.


연구팀은 프랑켄슈타인 미라를 발견하며 “여성 미라의 턱이 두개골과 맞지 않았다. 남성 미라 역시 척추와 목 부분이 한사람의 신체부위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랑켄슈타인 미라는 각각 최소 3구의 서로 다른 시체들이 조합된 것으로 추정돼 프랑켄슈타인의 실존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이 지역에서 마을이나 집안, 가족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례용으로 이 프랑켄슈타인 미라처럼 시체를 조합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프랑켄슈타인 미라를 접한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3구의 시체를 조합했다니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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