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신효선 8월11일 결혼 “자유분방한 성격 잘 맞아”
김현중 신효선 8월11일 결혼 “자유분방한 성격 잘 맞아”
  • 이미영
  • 승인 2012.07.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이미영】 뮤지컬 배우 김현중과 신효선이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현중과 신효선은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KT여의도컨벤션에서 화촉을 밝힌다 .

김현중과 신효선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각각 미스터와 제니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이후 마음 잘 맞는 친구 사이로 서로 힘이 되어주던 두 사람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김현중 신효선 결혼, 뮤지컬 커플 김현중과 신효선이 오는 8월11일 화촉을 밝힌다.

신효선은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결혼식을 한 달 여 앞둬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기 보다는 그저 눈과 마음이 이끌리는 대로 맞춰 가고 있다. 틀에 얽히지 않고 자유분방한 면에서도 우리는 잘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입장도 함께 손을 잡고 들어 갈 생각”이라며 “우리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절친한 뮤지컬 배우 등 지인 10여 명과 전라남도 조도섬으로 4박5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 번뿐인 신혼여행에 지인을 대동하는 것이 섭섭하지 않냐는 질문에 신효선은 “내가 먼저 제의한 것이다. 좋은 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게 더 큰 행복 아니겠냐”고 전했다. 신접살림은 남편의 본가가 있는 의정부에 차려진다.

김현중은 2004년 뮤지컬 ‘천적지’로 데뷔했다. 2005~2006년 뮤지컬 ‘펑키펑키’, 2010년 뮤지컬 ‘웰컴투 마이월드’, 2011년 ‘루나틱’, 2012년 뮤지컬 ’에디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에는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아 ‘전우치’ ‘이웃집 좀비’ 등 다수의 작품에 얼굴을 드러냈다.

신효선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데뷔해 2006년 뮤지컬 ‘카르멘’,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 출연했다. 2007년에는 팝페라그룹 ‘일루미’ 활동으로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또 2010년부터는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소프라노로 영역을 넓혔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likejs48@interview365.com

이미영
이미영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