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장민혜】 올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과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3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산업’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극장 관객 수는 8,279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관객 6,842만 명에 비해 21% 성장했다.
특히 한국영화 관객만 비교해 봐도 2006년보다도 2012년 관객 수가 270만 명 이상 많은 수치다.
2000년대 내내 성장률 자체가 지속적으로 감소세였던 영화 매출은 관객은 21%(1,437만 명), 매출은 18.9%(1,017억 원) 증가했다.
상반기 흥행성적 10위 안에는 ‘범죄와의 전쟁’(468만 명), ‘내 아내의 모든 것’(435만 명), ‘건축학개론’(410만 명) 등 한국영화 7편이 포함되는 기록을 세웠다.
영진위는 “30~40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유인, 관객층 확대에 성공했다”며 “20대 초중반 여성들에게 집중돼왔던 영화 기획 대상이 확장됐다는 긍정적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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