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대관령국제음악제의 아홉 번째 축제가 다음 달 26일부터 8월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와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1천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뮤직 텐트가 신설돼 음악제를 찾은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지붕이 축음기의 나팔 모양을 본뜬 뮤직 텐트는 오페라를 공연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피트도 갖추고 있다.
뮤직 텐트의 첫 공연으로 하이든의 '천지창조'가 무대에 올려진다. 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소프라노 임선혜와 테너 김우경, 바리톤 니콜라이 보르체프, 서울모테트합창단, 대관령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GMMFS 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또한 이번 음악제에는 후원자를 위한 H석(High Contributor) 제도가 처음으로 운영된다. H석은 매 공연당 20장씩 판매되며 가격은 25만 원(티켓 값 5만 원 포함)이다. 음악제 측은 H석 판매로 모은 금액을 전액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 학교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음악제의 예술감독은 첼리스트 정명화 씨가 맡고 잇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