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세도정치에 분노 “시청자들도 뿔났다”
박민영, 세도정치에 분노 “시청자들도 뿔났다”
  • 김태연
  • 승인 2012.06.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김태연】 박민영이 죽음의 문턱 앞에서 분노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닥터 진’에서 고문을 당하던 영래(박민영 분)는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씌워 무자비한 횡포를 일삼는 대균(김명수 분) 일행에게 “이렇게 내 아버지도 죽였냐”며 분노했다.

단아하고 기품 있던 양반집 규수 영래의 분노는 시사하는 바가 큰 부분이었다. 양반과 백성을 막론하고 횡포를 부리는 세도 정치가 부패하던 시대, 서서히 개화에 눈뜨는 인물들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

'닥터 진' 박민영이 폭풍분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먼저 종친 이하응(이범수 분)이 개혁의지를 나타냈고, 미래를 꿈꾸는 조선의 여인 영래가 21세기에서 온 진혁(송승헌 분)의 의술에 호기심을 보이며 조선 최초 여의사로서 태동하고 있어 다부진 성격에 강단 있는 ‘외유내강’ 영래의 활약상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영래의 분노에 나도 같이 화가 났다.” “박민영 연기가 갈수록 안정되는 것 같다.” “영래와 진혁의 연기에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김태연
김태연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