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문혜경】 ‘무한걸스’ 안영미가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17일 방송 예정인 MBC ‘무한걸스’에서 무한걸스 멤버들이 ‘무한도전-무한상사’를 재해석한 ‘무걸 출판사’ 스페셜을 꾸몄다.
이날 무한걸스 멤버들이 출판사의 편집장부터 만년대리, 인턴 등 각각의 콘셉트에 따라 직장인 생활을 실감나게 연기하던 중 회식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평소 독한 술버릇으로 유명한 안영미가 횡설수설하며 리얼한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안영미는 알코올 앞에 인턴이라는 사실조차 잊은 채 노란 의상을 입은 송 편집장을 ‘단무지’라 부르는가 하면, 회식 분위기를 띄우자는 말에 “허각 닮은꼴이 불러야 한다”며 상사인 김신영에게 막무가내로 노래를 시키는 등 하극상을 벌여 웃음을 선사했다.
고주망태가 된 안영미는 갑자기 눈물까지 쏟아내며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살벌한 투정과 함께 실감나는 진상 연기를 펼쳤다. 이에 참다못한 직원들은 밤과 연시라고 속이며 그녀에게 마늘과 쌈장을 먹여 순식간에 잠재우는 ‘진상녀 처리 비법’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날 김신영은 아름다운 여성들을 위한 일반적인 호신술이 아닌 통통한 여성을 위한 특별한 호신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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