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서울·파리서 개막식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서울·파리서 개막식
  • 편집실
  • 승인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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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올해부터 매년 5월 넷째 주에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한국 정부의 제의로 지난해 11월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이 채택됐다"면서 "올해 처음으로 서울과 파리에서 세계 문화예술교육주간 개막식이 문화부와 유네스코 공동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23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각)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국가별 유네스코 상주대표단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학교인 부산 배영초교와 경기 광주 만선초교 등 '예술꽃씨앗학교' 학생들의 특별 초청공연과 한국의 전통 다과가 제공되는 리셉션이 예정돼 있다.


국내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학교와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 개막식, 체험프로그램, 워크숍 및 포럼 등 25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 당일인 20일 전국 25개 초등학교 4-6년생 1천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천진난만 꿈의 합창'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주간 행사의 첫 막을 연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별관에는 '나의 꿈'을 주제로 한 어린이 3천 명의 그림이 대형벽화 '천색찬란 희망의 벽'으로 설치된다.


이날 오후 6시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곽영진 문화부 1차관을 비롯해 문용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로버트 스티븐슨 영국 블라스트비트-청소년 예술교육기관 설립자 겸 U2 아티스트 디렉터, 에두아르도 멘데즈 베네수엘라 시몬볼리바르음악재단 대표 등 국내외 문화예술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간 행사 기간에 사람들이 삶에서 만나게 되는 10개의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각 주제에 적합한 체험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행사 첫날 오후 3시 창덕여중에 마련된 '워크숍 박람회'에서는 '30분 만에 연주하는 두 줄 기타', '게임에서 찾은 우리 가족의 룰', '이종격투기로 청소년폭력 예방하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폐막식은 26일 오후 5시 종로구 안국동 복합문화공간 해빛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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