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이미 시작된 대선레이스, 정치권이 본 초반 판세
‘100분 토론’ 이미 시작된 대선레이스, 정치권이 본 초반 판세
  • 문혜경
  • 승인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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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문혜경】 여야의 핵심 정치인들이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 이혜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이준석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노회찬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이 출연해 이미 시작된 대선레이스의 초반 판세를 가늠해본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이번 주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는 가운데, 정치권은 본격적으로 대선경쟁에 돌입했다. 또한 총선 성적표를 확인한 각 정당들도 체제정비를 서두르면서 6월 초까지는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 연말의 대통령선거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100분 토론’에 여야의 핵심정치인들이 출연해 대선의 초반 판세를 가늠해본다. ⓒ MBC방송캡처

먼저 새누리당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강원지역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지에 대한 감사인사와 총선 공약 실천의지를 밝히는 것으로 대선행보를 본격화했다. 박 위원장의 이와 같은 행보는 여권에서의 유력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굳히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여권 내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22일 김문수 경기지사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정몽준 전 대표 역시 출마선언이 전망되고 있다. 이들 비박계열 주자들은 ‘완전 국민경선제’를 주장하고 있어 당내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야권은 내부체제 정비에 한창이다. 먼저 민주통합당은 대선을 책임질 지도부 구성과 원내대표 경선 열기가 뜨겁다. 또한 총선결과를 두고 ‘중도회귀’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향후 대선경쟁에서 여권과 어떠한 정책적 차별성을 이룰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통합진보당 역시 총선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수습하고 단일지도부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야권은 ‘박근혜 대세론’에 맞서 다시 한 번 ‘단일화’를 통한 바람몰이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12월 대선은 이미 시작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미 정치권에서는 묵시적으로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야의 핵심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이번 대선의 판세와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터넷뉴스팀 문혜경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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