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성인하】 가수 박재범이 ‘R-16 KOREA 2012’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23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박재범과 외국인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측은 박재범을 ‘R-16 KOREA 2012 세계비보이대회’(이하 R-16 KOREA 2012) 홍보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박재범은 비보이 출신으로, 그가 속한 비보이팀은 작년 이 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박재범은 대표적인 비보이 출신 한류스타로,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평가됐다”며 그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R-16 KOREA 2012’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전 세계 12개 국가에서 4개월 걸쳐 개최되는 해외 예선을 통해 올라온 팀들과, 오는 6월 23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한국 대표 선발전을 거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 오른 비보이 팀들은 7월 7일~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R-16 KOREA 2012’를 통해 최종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인다.
R-16 KOREA는 “댄서 이외에도 300여 명의 길거리 아티스트와 뮤지션들이 모두 한국에 모이는 초대형 이벤트로, 국적과 언어, 인종을 초월해 서로에 대한 존경으로 전세계 사람들과 교감하며 하나 된 세계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를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성인하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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