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가수 장나라가 게임중독으로 인해 폐인처럼 살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장나라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게임과 고스톱이 취미라고 밝히며 심각한 게임중독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날 장나라는 “맞고가 너무 치고 싶어 사무실 식구들과 합숙을 하기 시작했다”며 “사무실 식구들이 교대로 잠을 자며 나와 맞고를 쳐 줬다. 당시엔 자려고 누워도 천장에 고스톱 판이 아른아른 거릴 정도”라고 심각한 중독 상태였음을 시인했다.
또 그녀는 “고스톱을 더 치다가는 폐인이 되겠다 싶어 비디오 게임에 빠졌었는데 그때는 씻지도, 자지도, 먹지도 않고 게임에만 몰두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나라는 엄지손가락이 멍들고 붓기까지 이르렀고 결국 손가락 수술을 하게 되는 엄청난 상황까지 겪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나라를 비롯해 배우 이진욱, 김지석, 정소민, 씨엔블루 정용화, 씨스타 효린, 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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