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조한아】 개그우먼 김신영의 붕대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 MBC MUSIC 채널의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에서 김신영이 온몸에 붕대를 두른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미쓰에이의 무대를 패러디해 화제다.
이는 MC 김신영과 신동이 3주전 예고했던 ‘MC 대결’을 위한 무대로, 두 사람은 각각 미쓰에이의 수지와 포미닛 현아로 완벽 변신했다.
김신영은 자신의 과거 사진을 찢는 과감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시작했다. 그녀는 패러디의 여왕답게 미쓰에이의 ‘TOUCH’ 가사를 ‘살 빼면 예뻐진다는 말은 다 뻥이야’ 등으로 재치 있게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현아의 ‘버블팝’ 패러디 무대를 공개하며 긴 웨이브 가발과 하의실종 패션으로 파격 퍼포먼스를 소화해 방청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김신영의 참신한 패러디 무대에도 불구하고 이날의 MC 대결은 4표차이로 신동이 승리했다.
인터넷뉴스팀 조한아 기자 zzwana@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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