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디워' 제작비 대출금 소송 패소
심형래 감독 '디워' 제작비 대출금 소송 패소
  • 편집실
  • 승인 2012.03.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대법원 제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이 ㈜영구아트와 대표이사 심형래 감독에게 25억원 상당을 갚으라며 낸 대출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04년 7월 ㈜영구아트는 영화 '디워' 제작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스위스 측과 연이율 10%에 55억원을 빌리면서 개봉일부터 5년간 영화사업 관련 이익의 12.5%를 지급하는 내용의 PF대출약정을 맺었다. 심 감독은 연대보증인으로 서명날인했다.


이에 대해 심 감독 측은 "현대스위스 측이 투자약정 체결시 금융감독 기관 등의 감독이나 제재를 피하려고 PF약정서를 요구했다"면서 "PF약정은 허위표시에 해당해 무효"라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여“은행에 계약 일부에 대한 이자 1천9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금융기관인 원고가 좀 더 유리한 약정인 PF약정을 체결하지 않고 투자약정을 한다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원고 승소판결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interview365.com


편집실
편집실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