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맨틱’ 크로아티아 이어 터키, 두 번째 사랑 여정
‘더 로맨틱’ 크로아티아 이어 터키, 두 번째 사랑 여정
  • 김성숙
  • 승인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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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성숙】 ‘더 로맨틱’은 크로아티아에 이른 두 번째 사랑 여정으로 터키를 찾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러브 리얼리티 ‘더 로맨틱-터키편’은 새로운 남녀 출연자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명의 남녀가 등장해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더 로맨틱’에서 크로아티아 편에 이어 터키편으로 두 번째 사랑 여정이 시작됐다.

출연자들의 신상은 이름과 얼굴만 밝혔고, 크로아티어 편과 같이 취향을 알아보는 ‘취향셔플’, 실제 출연자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셀프 카메라’, 매일 밤 12시에 관심 있는 이성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할 수 있는 ‘미드나잇, 진실의 시간’ 등 코너를 그대로 유지했다.

터키편의 남녀는 크로아티아 편의 출연자들에 비해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특히 출연자 중 정재호는 광장에 있던 제니퍼에게 반해 시종일관 그녀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첫 미션 손잡기 때는 자신의 주머니에 제니퍼의 손을 넣는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이에 비해 제니퍼는 동성 출연자끼리 대화에서 정재호를 부담스러워했다. 반대로 정재호는 제니퍼의 행동을 적극적이라고 생각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의 심리상태를 단적으로 보여 주었다.

이와 함께 터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처음 만난 강준성과 신하랑, 헤드폰을 사랑하는 연인에게 끼워주며 비로소 얼굴을 본 윤준희 송나라, 에스컬레이터에서 두근대는 만남을 가진 김종찬 박지연, 이스탄불 한복판에서 서로를 찾은 이준호 김태희 등 출연자들은 취향셔플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승기에 이어 ‘더로맨틱’ 내레이터 바통을 이어받은 유희열은 안정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사랑 찾기 여행으로 인도했다. “아, 나도 옛날 생각난다”는 탄식 섞인 내레이션은 팬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크로아티아 때보다 남성 출연진 더 괜찮아졌네.” “내레이션 희열사마 감성 녹는다.” “님도 보고 뽕도 따는 일석이조 프로그램.” “3월 말에 눈 내리는 이 봄, 연애가 고프다” 등 호평이 빗발쳤다.

인터넷뉴스팀 김성숙 기자 kss6805@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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