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개그우먼 김신영이 공백기를 겪었을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김신영은 JTBC 브런치쇼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참여해 1년의 공백기가 너무 괴롭고 지옥 같았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김신영은 2003년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행님아'로 화려하게 데뷔, 나날이 승승장구 했다. 개그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까지 도전하게 된 김신영은 “당시 솔직히 스타병에 걸렸었다. 이로 인해 1년간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고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백기 동안 집에 있기가 미안했던 김신영은 “양로원과 시장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연구 하면서 재기를 꿈꿨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그녀는 “공백기에 제일 힘들었던 것은 사람들에게 잊혀 진다는 두려움”이라며 “힘든 상황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나는 내 딸이 어떻게 되든 사랑해’라고 말해준 어머니 때문”이라고 말해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김신영은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하게 되었고 그녀의 어머니는 출연료가 입금되는 날이면 김신영을 “김선생님” “왕비” 등으로 부르며 애정표현을 더한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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