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배우 이병헌이 3월 18일 하오 5시 서울 역삼동에 있는 웨딩홀 더 라움에서 마련된 미스코리아 출신 동생 이은희의 결혼식에서 혼주가 되어 어머니 박재순 여사와 함께 이날 결혼식을 주관했다. 이병헌은 이날 아버지의 빈자리를 대신해 시종 웃음을 머금고 동생과 웨딩마치에 발을 맞추어 입장했다.

동생이 맞이한 신랑은 5년간 연애과정을 가졌다는 회사원 김동현 씨로 아버지가 전 스포츠서울 광고국장을 역임한 김정명 씨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동료 배우인 안성기 박중훈 김범수 등 연예인을 비롯해 약 7백여 명의 하객이 운집해 이병헌 집안의 경사를 축하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신랑 집안의 초청을 받은 인터뷰365가 이날 하객을 맞는 이병헌의 표정을 담았다. 뒤편에 결혼식 주인공인 동생 커플 사진도 보인다.

[인터뷰이 나우]원로배우 신영균 회장(한국영화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이 8월 10일 하이얏트 호텔에서 스타커플로 탄생될 배우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의 주례를 서기로 했다. 신랑 이병헌은 결혼날짜를 잡은 직후 평소 존경해온 연기인 대선배 신영균 회장에게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균 회장은 이날 미리 계획됐던 다른 스케쥴까지 취소하고 기꺼이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 주례를 서기로 약속했다. 신영균 회장은 아내가 있는 기혼 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결혼생활 60여년 간 탈 없이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온 자신의 체험적 결혼생활 비결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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