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현대음악 공연무대가 잇달아 열린다.
현대음악 연주단체인 TIMF 앙상블은 '사운드 온 디 에지(Sound on the Edge)' 시리즈를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연다.
먼저 리스닝 어라운드(Listening Around·3월15일) 공연에서는 케빈 볼란스, 클로드 비비에, 테리 라일리 등 현대음악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한다.
작곡가 시리즈(5월17일)에서는 혀차는 소리와 고함 등 음성 효과로 혁신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조지 크럼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비올라 플러스(9월6일)에서는 비올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편성의 곡을 연주한다.
한국 창작 음악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 작곡가의 밤(12월13일) 무대도 마련된다.
윤이상평화재단과 서울현대음악주간조직위원회는 14∼18일 '2012 서울현대음악주간'을 펼친다.
첫날은 KCO 현악 4중주단의 연주로 유럽의 현대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소리에 홀리다'가 공연된다. 해설은 김시형 명지대 교수가 한다.
'일상의 위대함을 찾아'가 열리는 둘째 날에는 필립 글래스 등 미국의 현대음악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뮤직소사이어티가 연주를 하고 문정훈 서울대 교수가 해설한다.
18일에는 TIMF 앙상블의 연주로 박영희와 호소카와 토시오 등 아시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아시아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 윤이상의 작품을 서울윤이상앙상블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인간 그리고 세계'가 공연된다. 해설은 김시형 명지대 교수와 홍은미 서울대 강사가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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