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시절 미국까지 원정낚시, 곧 9주기 / 김두호
[인터뷰365 김두호] 오는 11월 13일이 영화배우 최무룡의 9주기가 되는 날이다. 1999년 이맘 때 타계했으니 어느 덧 10여년이 지나갔다. 최무룡은 이제 젊은 영화팬들에게 배우 최민수의 아버지로 기억되지만 인기와 사랑의 화신처럼 살다 간 그는 1960년대 은막의 대표적인 스타였다.
그는 낚시광이었고 바다낚시에는 광적인 취미를 가졌다. 때로는 폭풍우가 오는 미국 해안에서 낚싯대를 잡고 있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도 여러번 겪었다.
생전에 기자에게 낚시 생활 중 경험한 무용담을 고백하며 내민 사진 한 장이다. 제주도 서귀포 해안에서 배를 타고 낚시로 직접 잡았다는 대어를 어깨에 메고 포즈를 잡은 표정은 개선장군 같이 위풍당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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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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