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한 언터처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자신만만한 언터처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이근형
  • 승인 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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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전에 ‘겸손’이란 단어는 없다 / 이근형



[인터뷰365 이근형] 08/09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갈지자 걸음을 걷다가 지금에서야 조금 본 궤도에 오른 느낌이다. 주변에서는 마치 지난 07/08 시즌처럼, 맨유가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에는 다시 정상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맨유는 그리 쉬이 정상권에 오르지 못하는 모습이다. 생각해봐도 매주 열리는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 등번호 7번의 윙어 및 포워드가 부재한 모습이다. 그 7번은 못해도 중간 이상은 갔으며, 어떤 경기에서는 맨유의 승점 벌이에 큰 도움이 되는 ‘한 방’ 을 터트리는 역할을 했다.


바로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재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가 부상으로 인한 부재로 맨유는 초반 라운드까지 특유의 힘을 못 쓰며 고전했다. 맨유는 이런 상황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버저비터 골을 터트리는 습성이 있는데, 그것 역시 호날두의 원활한 패스 조달과 그의 발끝에서 터지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말 그대로 호날두의 감시와 행동거지 아래에서 맨유가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는 공식이 생기는 것이다. 물론 호날두의 공백 때문에 잠시간 후보급 윙어들의 가세, 그리고 맨유의 전술상 변화가 일어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승리에 갈망하고 언제나 1위를 꿈꾸는 맨유에게, 실험은 참지 못하는 것이었다.


결국 호날두는 꽤 빠른 시일 내에 부상에 회복하여 컵 대회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고, 그렇게 해서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맨유 수뇌부에게 미소를 가져다주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맨유의 선발 라인업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으며, 맨유는 언제 그랬냐는 듯 높이 날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있다. 여기에 낭보가 하나 더 있다면, 그간 맨유의 타깃맨 스트라이커로서 약간 방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불가리아) 가 득점 레이스를 펼치며 맨유 승리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축구 전문가들은 맨유에서 호날두 / 베르바토프 듀오의 팀워크가 살아나면(리그 3연패라는 약간 믿기 힘든)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베르바토프가 맨유의 팀 컬러에 녹아든다 하더라도, 맨유 공격의 핵심이자 팀의 프론트맨 호날두와 호흡이 척척 맞아야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는 말이다. 물론 호날두가 공백 시기를 가질 때, 베르바토프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웨인 루니 등과 함께 발을 맞추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심지어 박지성 선수와도 팀플레이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해서, 베르바토프는 호날두와 짝을 맞춰야 한다. 왜? 호날두가 상대 수비라인을 뒤흔든 다음에 베르바토프에게 연결하는 플랜 A, 그리고 베르바토프가 포스트 플레이로 떨어트려놓은 볼을 호날두가 잡아채는 플랜 B라는 작전이 가능해지니까. 결국 맨유는 호날두다.




2008년을 자기의 해로 만들어버린 호날두


2003년의 호날두는 맨유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의 센세이션이었다. 2004년의 호날두는 미완의 완성작이었다. 2005년의 호날두는 부진 후 날씨 맑음이었고, 2006년의 호날두는 인내와 끈기에 대한 보답이었다. 그리고 2007년의 호날두는 맨유의 전성시대였고, 마지막으로 2008년은 호날두가 곧 세계 축구계의 중심축이다. 이렇게 호날두는 해가 거듭할수록 점점 완전체로 변하는 양상을 띠었다. 아무리 호날두가 언론 인터뷰에서(약간 거부감이 생기는) 너무 자신만만한 뉘앙스의 답변과 자세를 지녔다 하더라도, 그만큼의 경기 실적이 눈 앞에 펼쳐지니 어떻게 우리가 그에게 비난의 난타질을 가할 수 있겠는가.


그냥 인정하자. 호날두는 작금 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이고, 2008년이라는 해는 그것을 축구 팬들의 기억 속에 확실히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호날두의, 호날두에 의한, 호날두를 위한 해’ 라는 것을 말이다.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몰라도, 현재 브라질의 크루제이루에서 재활 훈련에 여념이 없는 ‘축구 황제’ 호나우두보다도 호날두의 이름이 먼저 떠올라지는 2008년이다. 그 두 사람의 이름 스펠링은 동일하게 Ronaldo이다. 그렇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 단어를 볼 때면, 더 이상 브라질의 호나우두보다는 포르투갈의 축구 소년 호날두를 생각하게 된다.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Ronaldo라는 단어에 대해 호나우두의 비중이 더 컸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제는 상황이 다르다. 호날두가 자연스럽게 먼저 떠올라진다. 과장이 아니다.


먼저 호날두는 07/08 시즌 맨유의 리그 2연패를 이끌며 비로소 자신의 힘으로 팀을 살릴 수 있다는 엄청난 자질을 세상 만방에 알렸다. 이미 06/07 시즌부터 그 모습을 보여 왔지만, 이제 호날두는 더 이상 패스 조달만을 위한 플레이어가 아니었다. 거의 스트라이커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상대방 문전에 유효 슈팅을 족족 쏘아댔다. 예를 들어 이렀다. 2~3단계 플랜에 걸쳐 패스워크를 할 줄 아는 웨인 루니의 도움에 힘입어, 루니가 수비진 사이에서 몇 번 접고 주위를 살피다 호날두에게 득점의 어시스트를 하는 꼴이다. 이런 패턴은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잠재되어있는 생각(루니는 득점의 귀결을 책임지는 선수다) 의 틀을 깨는 것이었고, 그런 작전으로 하여금 호날두는 짭짤한 득점 레이스 수익을 올려냈다. 그러니 응당 07/08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오롯이 그의 몫이었다.


두 번째, 세대교체의 흐름과 생각보다 잘 터지지 않은 득점포로 이름값을 하지 못하며 고전했던 2008 유럽 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호날두는 대회의 슈퍼스타로 군림하며 나홀로 활약을 펼쳤다. 비록 조별리그 체코공화국과의 경기에서 한 골을 넣는데 그쳤지만, 이후 히카르두 콰레스마(인테르 밀란) 의 득점을 어시스트 하거나 팀의 프리킥을 죄다 맡는 등 패스 조달 및 궂은 일 맡기에 최선을 다했다. 2008 유럽 축구선수권대회를 지켜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해설진들이 포르투갈 경기를 중계할 때, 호날두의 플레이를 보고 어떤 말을 꺼냈는지 말이다. 단 한 골에 그쳤지만, 그는 우아한 드리블링으로 수비진을 함락하고 순도 높은 슈팅으로 간담을 서늘케했다. 그래서 해설진들의 입에선 “환상적인, 역시 이름값 하는, 그 유명한 호날두” 등의 각종 미사여구들이 쏟아졌다.



세 번째로, 아마 이 사항이 호날두의 기량 및 네임 밸류를 격상시키는 큰 요인일지도 모른다. 유럽 축구 팬들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축구 클럽 대항전,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곤 한다. 물론 07/08 챔피언스리그 맨유와 첼시의 경기는 빅 클럽들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그들만의 잔치라는 누명을 벗지는 못하는 결전이었다. 그래도 32강의 유럽 축구 강호들의 틈바구니에서 두 팀 살아남아, 클럽의 최강을 가리는 국제무대에서 우승했다는 것은 높이 사줘야 한다. 호날두는 첼시전에서 유연한 몸놀림으로 선취골을 터트리는 ‘얄미운 선전’ 을 펼쳤다. 왜냐면 당시 첼시 수비진은 상당히 밀도가 있었고, 호날두를 잘 막아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호날두가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는데도 불구하고 맨유 GK 판 데르 사르의 선방에 의해 맨유가 우승한, 드라마틱한 요소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자기 팀의 리그 2연패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마저 접수했다. 더해서 2008 유럽 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며 전문가들의 높은 평점을 이끌어냈다. 어느 하나의 슈퍼스타가 몇 년간의 수련 끝에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월드컵 및 국제 대회 우승이라는 것을 이루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그것도 메이저 무대 데뷔 후 3~4년 안의 이야기라면 말이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는 어려워 보였던 챔피언스리그까지 거머쥐었으니, 이제 월드컵의 피파 트로피만 가로채면 전설의 축구선수가 된다. 여기까지 도달하는데 있어서, 현재 호날두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으므로 차기 월드컵에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도 어렵진 않을 것이다. 물론 포르투갈의 ‘월드컵 4강 징크스’ 가 걸려있지만.


호날두의 자만심에 대한 이야기


2008 발롱도르(Ballon d'or : 올해의 유럽 축구선수상) 가 올해 12월로 성큼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여러 축구 언론 및 외신에서는 올해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점찍고 있다. 사실 이번 발롱도르는 바르셀로나 공격 리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와 호날두의 대결 구도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 팀 동료 티에리 앙리는 “메시가 발롱도르에 근접하다. 그가 받을 만하다” 라며 메시에게 한 표를 던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날두가 받는 것이 유력하다고 말한다. 바르셀로나 팬들에게는 섭섭할지 모르겠지만, 앙리는 심지어 바르셀로나의 중앙 및 윙어 자원 이니에스타(스페인) 한테도 발롱도르가 주어질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팀 동료 다독이기의 모습이다.


이러는 가운데 언론의 기자들은 당연히 수상 가능성이 높은 호날두에게 마이크를 들이대는 식이고, 호날두는 이런 자기에 대한 스포트라이트에 충분히 흡족(?) 하게 만들도록 “내가 사실 발롱도르 수상에 대해 거의 근접하다고 해도 무관하다. 자신 있다. 내가 그 주인공이다”라고 답변을 했다.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나 맨유의 축구 팬들이라면 이런 호날두의 모습에서 “역시 자신만만한 슈퍼스타의 호방함이군~” 하며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타 리그 및 클럽 팬들에게 호날두의 이런 모습은 ‘허세’ 라는 폄하 섞인 단어와 함께 비웃음거리로 전락한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이고, 발롱도르를 받을 만하지만 왜 ‘허세’ 라는 말이 떠오를까.



첫 번째, 자기가 이룬 것에 비해 그의 발언이 너무 괘씸하다는 것이 타 팀 팬들의 원성이다. AC 밀란의 히카르두 카카(브라질) 는 유소년 시절 수영장에서의 엄청난 사고 후 병실에 입원했을 때, 종이에다가 앞으로 몇 년간 자기가 축구로 이룰 수 있는 소원들을 적으며 마음속에 깊이 새겨 넣었다. 그래서 카카는 지금까지 세계 축구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빅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2 월드컵 우승) 을 자기 손으로 이끌었다. 그러면서 언제나 언론 앞에서는 독실한 기독교신자답게 “하느님의 뜻” 이라고 말한다. 호날두의 팀메이트 라이언 긱스는 맨유에서 오로지 선수 생활을 하며 프리미어리그의 제왕으로 등극했지만, 옛 친구 베컴을 더 높이 사는 경향이 있고, 행동거지나 말주변이 상당히 겸손하다. 진짜 세계적 축구선수는 타 팀 팬들까지도 사로잡아야 하는데, 호날두의 입방정이 그런 기분을 싹 없애는 경향이 있다.


두 번째, 자신을 도저히 막을 수 없다고 패배를 인정하는 상대가 나타날 때까지 호날두는 기다려야 마땅하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 호날두를 놀릴 때, 애슐리 콜 (첼시) 이 나타난다면 호날두는 제대로 힘도 못 쓰고 주저앉는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놀림은 결코 허언이 아니다. 실제로 경기 스탯에서 보여지듯, 맨유와 첼시가 붙을 때 애슐리 콜이 왼쪽 사이드백, 그리고 호날두가 오른쪽 윙 미드필더 혹은 포워드로 나설 때 애슐리 콜은 그를 철저하게 묶으며 그로 하여금 당황이 역력한 상황을 자아낸다. 호날두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애슐리 콜만큼은 정복하지 못한 상태이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드러났듯, 아직까지 원정 경기에서 호날두가 인상적이고 지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은 힘든 모양새다. 오히려 당돌함에 있어서 한 가닥 하는 루니나 박지성 선수가 어웨이 경기에서 돋보인다. 자만하려면 어떤 상황이던 동일한 스탯을 유지하는게 좋지 않을까.


세 번째, 발롱도르는 주지하다시피 유럽 축구 언론들이 투표 및 회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안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FC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에게도 충분히 영광의 자리가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사실상 호날두의 몫이지만 변수란 늘 존재하는 법이다. 사실 메시를 지지하는 선수가 앞서 밝힌 앙리 외에도 음성적으로 꽤 많으며, 메시에게는 언제나 ‘신체 결함을 딛고 제 2의 마라도나가 된’ 극적인 스토리가 그를 보좌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에서 건너온 섬 소년 호날두의 이야기보다, 절망의 순간에서 빛을 향해 달린 메시의 이야기가 더 '잘 먹힌다‘라는 말이다. 호날두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아르헨티나 금메달의 주역 메시를 방심하지 말라. 어쩌면 지금 당신이 꺼내는 말이 나중에 정말 허세가 될지도 모른다.



자신만만한 언터처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어느 영국의 대표적 축구 언론사가 매년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을 살펴보면, 꽤나 많은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호날두를 속으로 ‘흠모’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미난 것은, 맨유의 철천지 원수인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마저 호날두를 ‘가장 혐오하는 선수’ 및 ‘가장 탐나는 축구선수’ 로 손꼽는다는 것이다. 역시 타 리그에서도 호날두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한때 08/09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날두가 화두로 떠오를 때, 인테르 밀란 팬들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입김 및 축구 시장의 변동성을 가지고 호날두가 인테르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고 예상(?) 했으며, 특히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레알 마드리드는 인테르보다 더 열정적인 반응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진심으로 호날두를 사랑한다. 과장이 아니라, 진심으로 말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수뇌부에서는 아예 2010년 즈음까지의 레알 마드리드 클럽 목표 중에서 “호날두 영입하기” 가 리스트 상위권에 있다는 속설까지 떠돌고 있는 상태다. 그럴만도 한 것이, 08-09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간의 호날두 줄다리기는 축구 팬들의 볼거리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심지어 자기 선수까지 얹어서 호날두를 영입하고 싶다고 맨유에게 요청했으며,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신선한 주제(?) 로 영입 의사를 밝히는데도 끝까지 호날두를 지키는데 주력했다. 마치 콧대 높은 미녀를 두고 순애보의 남자가 구애를 마구 펼치는 모습이랄까. 물론 지금은 모든 것이 끝났다 쳐도, 09/10 시즌을 앞둔 상태에서는 또 모른다. 그땐 레알 마드리드가 자본을 두둑히 모아서 정면 승부할지도 모른다.


이 시기에 호날두의 반응은 가히 가관이었다. 맨유 수뇌부와 좀처럼 만나려 하지 않고,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며 휴가지에 찾아온 기자들에게 “스페인 무대가 상당히 탐난다”며 마치 레알 마드리드에 갈 것처럼 이야기를 흘려놨다. 호날두 주변의 어머니, 누나, 그리고 측근까지도 하나같이 “우리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을 원한다”고 말하는 정도였다. 이미 06/07 시즌에 발렌시아 같은 스페인 클럽들이 호날두와 진지한 논의를 펼친 것을 보면, 꼭 2008년이 아니더라도 스페인 클럽들과 호날두의 관계성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 상황에서도 호날두는 앞뒤 상황 생각치 않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승장구 하고, 맨유는 그에게 밥을 떠먹이는 지극정성을 보여준다. 세계 최고 구단 레알 마드리드는 그 사이에 호날두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말 그대로 자신만만한 언터처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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