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영화진흥위원회가 부산시와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부산 이전 의지를 재확인한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진위의 부산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다.
협약은 남양주 촬영소의 조속한 매각과 함께 부산본사 사옥에 대한 설계와 착공을 올해 안에 마무리해 내년까지 영진위의 부산이전을 마무리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영진위 본사 이전과 함께 시와 영진위는 글로벌스튜디오를 공동으로 짓고 부산종합촬영소도 서로 협력해 건립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산 달음산 일대 77만6천863㎡에 조성되는 부산종합촬영소에는 13만여㎡ 규모의 오픈세트장을 비롯해 초대형 첨단 스튜디오, 다목적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수영구 공무원교육원 부지에는 국내 최대인 2천970㎡, 1천320㎡, 990㎡ 규모의 스튜디오가 건립된다.
영진위는 남양주 종합촬영소를 매각해 이전 비용을 마련할 예정이지만 촬영소 매각이 늦어지면서 부산 이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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