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민규】 ‘무한도전’ 유재석이 길에게 뜻 깊은 조언을 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직원들의 시무식이 진행된 가운데 유재석이 길 직원에게 현실성 넘치는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한상사 직원들은 강원도 평창 스키 점프대에 다시 오르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방송된 평창 동계 올림픽 특집을 패러디한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유재석은 스키점프대를 오르는 오르막길에서 직원 길에게 “버틸 수 있겠냐. 형 믿을 수 있냐”고 물었고, 길은 지난해 방송과 동일하게 “못 버티겠어요. 형을 믿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유부장으로 변신한 유재석은 “못 버티겠어? 그럼 내려가라”며 길의 손을 놓아버렸다. 이에 길이 “이건 방송과 다르지 않냐”고 항의하자 유재석은 “예능과 사회는 다르다”는 조언을 남겨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뉴스팀 이민규 기자 mk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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