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지나】 두산 베어스 외야수 이규환 선수가 사망했다.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신인선수 교육에 참가한 이규환 선수가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이규환 선수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으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 이후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두산 이규환 사망 소식을 접한 김진욱 감독은 “어느 신인 선수든지 지명을 받는 순간 큰 기쁨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규환은 시작도 해보기 전에 안 좋은 일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매우 아프다”고 비통함을 전했다.
이규환 선수는 한편, 원광대 졸업 후 지난해 8월 있었던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9순위로 두산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좌투 좌타 외야수로 두산베어스에 지명될 당시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아왔다.
인터넷뉴스팀 김지나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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