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제36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김영하(44)가 6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세계의문학' 봄호에 발표된 단편 '옥수수와 나'.
심사위원회(김윤식 윤후명 서영은 권영민 신경숙)는 "인간의 정신과 그것을 파괴하고자 하는 욕망을 생태학적 상상력으로 서사화함으로써 환상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이 작품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95년 계간 '리뷰'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영하는 그동안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잇달아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김경욱의 '스프레이', 김숨의 '국수', 조해진의 '유리', 조현의 '그 순간 너와 난', 최제훈의 '미루의 초상화', 하성란의 '오후, 가로지르다', 함정임의 '저녁 식사가 끝난 뒤' 등 일곱 편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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