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한국영상자료원은 1월 한 달간 온라인 VOD 사이트(www.kmdb.or.kr/vod)를 통해 '은막의 역사에서 마주친 아버지와 아들' 기획전을 연다. 한국영화사에서 2대에 걸쳐 배우로 활동하는 부자(父子)로는 김승호-김희라, 이예춘-이덕화, 독고성-독고영재, 최무룡-최민수, 허장강-허준호 등이 있다.
대표적인 부자 배우인 김승호와 김희라를 살펴보면, 김승호는 강대진 감독의 '마부'(1961)와 김수용 감독의 '혈맥'(1963)에서 무력한 서민의 아버지 역을, '시집가는 날'(1956)에서는 깐깐한 맹진사 역을, '로맨스 빠빠'(1960)에서는 주책없는 아버지 역을 맡는 등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다. 또 김희라는 '사나이 삼대'(1969), 김효천 감독의 '왼손잡이' 시리즈 등 액션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약했다. 최근에는 이창동 감독의 '시'(2010)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김승호가 주연한 영화 4편과 김희라가 출연한 4편 등 모두 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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