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맹세해!”
“하늘에 맹세해!”
  • 우보현
  • 승인 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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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wear in the name of god! / 우보현



I swear in the name of god!


[인터뷰365 우보현] 해리슨 포드 주연의 <도망자>를 보면 친구의 모함으로 아내를 죽였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주인공 캠블 박사가 교도소 이송 중 차량전복 사고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연방수사국(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요원과 마주치게 된다. 그의 뒤는 수십 미터 낭떠러지이고 그의 앞에는 수사관이 그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그러자 그는 I swear in the name of god, I have clean hands ‘맹세컨대 난 결백합니다’라고 절규하지만 수사관은 I don’t care, that’s none of my business ‘난 관심 없어, 그건 내가 알 바 아니지’라고 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뿐 아니라 다른 모든 영화에 I’ll swear in the name of god라는 문장이 약방에 감초처럼 등장하는데 이 말은 ‘신 앞에 맹세하겠다’는 뜻이다. swear대신 I’ll bet을 쓰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뉘앙스가 약하다.


옛날 영화지만, 현실에 반항하는 고등학생이 해적방송의 DJ 노릇을 하며 무엇인가 변화를 만들고자 했던 내용의 영화 ‘볼륨을 높여라’에서도 라디오방송 중에 이러한 표현을 쓴다.


유사표현으로 I mean business this time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것 역시 ‘이번만은 진실입니다’ 즉 Please trust me, I’m serious this time ‘믿어 주세요, 이번만은 진심이에요’라는 말이다.


여기서 mean의 의미를 살펴보면 캠블이 자신을 배신한 동료와 일전을 벌인 뒤 자수하는 과정에서 수사요원에게 I didn’t mean to trouble you ‘당신을 괴롭히려던 건 아니었어요’라고 말한다. 여기서 mean은 ‘고의로 ~하려 하다’의 뜻이 있다. 즉 ‘일부러 거기에 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다면 I didn’t mean to be there라고 하면 된다. 여기서 be는 go, come을 대신해서 많이 쓰이므로 알아두면 유용하다.


사실을 말할 때 스크린에 자주 등장하는 몇 가지 문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I have nothing to hide ‘숨기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I’m being very honest with you ‘당신에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I’m telling you it’s true ‘사실이라니까요’ I’ll bring it out ‘탁 터놓고 말씀드리죠’ You can take my word for it은 ‘내 말을 믿어도 좋아’등이 있다.


그럼 I leave it to your conscience는 뭘까? 미국 토크쇼 ‘치터스’에도 자주 등장하는 이 말은 ‘당신 양심에 맡길게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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