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미선】 비평가 진중권이 소설가 공지영의 인순이-김연아 비판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2일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신을 가지고 종편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개념'에 찬 행동일 수 있으나 그런 소신이 없거나 또는 그와는 다른 소신을 갖고 있다 해서 '개념'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개념'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을 거에요. 아마."라고 덧붙여 공지영의 섣부른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앞서 소설가 공지영은 지난 1일 종편 4사(채널A, JTBC, TV조선, MBN)가 일제히 개국한 가운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순이 님 그냥 개념 없는 거죠, 뭐."라며 개국 축하쇼에 참석, 축하 무대를 펼친 인순이에 비난을 퍼부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의 프로그램을 소개한 김연아에 대해서는 "연아, 아줌마가 너 참 예뻐했는데… 네가 성년이니 네 의견을 표현하는 게 맞다. 연아 근데 안녕!"이라는 글로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박미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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