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배병호】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기념행사인 제24회 월드 미스유니버시티 셰계대회가 오는 12월 1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는 단순한 미인선발 행가 아닌 세계 평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사랑과 평화를 수호한다는 슬로건을 앞세우면서 지구촌 캠퍼스 최고 지성인을 뽑는데 취지를 두고 개최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으로 독거노인과 소녀소녀가장돕기, 지체장애우 봉사, 마약 에이즈 퇴치에서 환경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되는 데 최근 한국에서 출범한 IPBES (유엔생물다양성기구) 사무국 DMZ 유치를 위한 범국민단체 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62개국 대표 64명이 참가해 본 대회에 참가하기 전 11월 28일부터 입국해 평화 환경 포럼, 환경 캠페인에 참가하고 폐광지역을 방문해 김장담그기와 연탄배달 등 불우 이웃돕기 행사와 자선 패션쇼 등을 펼친다. 특히 지구온난화 방지가 슬로건인 환경 캠페인에서 강릉시민과 환경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니버시티 각국 대표들이 자전거를 타고 경포호수를 도는 이색 행사도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 원주에서 민속의상 퍼레이드,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썰매경기도 보여준다.

배병호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