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은 매력의 두 스타 / 김우성
[인터뷰365 김우성] 한국형 느와르의 수작 <게임의 법칙>(1994) 개봉에 맞춰 자리를 함께한 박중훈 오연수의 모습에서 풋풋함이 느껴진다.
당시 절정을 향해 치닫던 박중훈의 연기는 주차장 직원 ‘용대’역에서 폭발됐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공중전화부스 총격 장면은 한동안 타의 추종을 불허한 명장면으로 기억된다. 이후 충무로의 중심에서 스크린을 누벼온 박중훈은 2000년대 들어 연이은 흥행 실패로 주춤하는가 싶더니 2006년 <라디오 스타>에서 다시 한 번 수많은 관객들 앞에 원숙미를 과시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게임의 법칙>에서 박중훈을 사랑하는 여인 ‘태숙’으로 출연했던 오연수는 지난 98년 손지창과의 결혼 이후 TV드라마에만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다가 지난해 종영한 MBC드라마 <주몽>에서 유화부인 역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최근 <달콤한 인생>에서 연하의 남자 이동욱과 애정전선을 형성하며 예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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