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이 휴일 사이에 낀 근무일인 `샌드위치 데이'에 직원 휴가를 장려하고 활성화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공무원들이 밤새워 일하는 모습을 보고 직원들의 휴가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원부서나 일자리, 서민복지 등 주요 현안 업무를 보는 부서를 제외한 일반 공무원들이 샌드위치 데이나 설, 추석 명절 등 연휴기간 앞뒷날을 연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 재해구호에 참여한 직원이나 성과우수 평가를 받은 직원에게 주는 특별휴가도 주말이나 연휴와 연계해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시 직원들은 최대 23일까지 연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지난해 연간 평균 연가사용일은 6.5일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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