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감독' 배창호 특별전 열리다
'특별한 감독' 배창호 특별전 열리다
  • 정경미
  • 승인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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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정경미] “29세에 <꼬방동네 사람들>을 만들었다. 첫 작품 성공 후 10작품이 잘되어야 진정한 성공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렇게 한 작품 한 작품 하다 보니 열일곱 작품을 만들었다. 그 중 실패작도 있었지만 모두 다 주어진 환경에서 아주 어렵게 찍은 의미 있는 작품들이다. 26년 이란 시간의 벽을 넘어 다 같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영화를 하고 있거나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영화가 사회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20일 밤, 서울 낙원동에 위치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배창호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배창호 감독과 함께 8,90년대 한국영화를 이끌었던 수많은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여 전까지만 해도 다소 한산했던 극장은 이윽고 특별전을 축하하기 위한 사람들과 취재진들로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흡사 만남의 장소를 방불케 했다.





영화 <고래사냥>의 제작자 서울영상위원회 황기성 위원장은 개막작 <꼬방동네 사람들> 상영에 앞서 무대에 올라 “<인디아나 존스4>를 들고 나온 스필버그 감독이 현역으로 활동하듯 배창호 감독도 앞으로도 건재했으면 한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윤철, 임필성 감독은 배창호 감독을 사랑하는 후배들의 대표로 참석, “<임권택, 그 100편의 눈부심> 행사 이후 영화인 모두가 모인 뜻 깊은 자리다. 배창호 감독님처럼 언제나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배창호 감독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6년 동안 꾸준히 화제작을 발표해 온 배창호 감독의 역동적 영화세계를 살펴보는 자리로, 오는 6월 1일까지 12일 간에 걸쳐 <꼬방동네 사람들>로 시작해 <길>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작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배창호 감독의 작품을 보며 영화를 꿈꾼 감독들, 조감독 출신 감독들,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 그리고 평론가들이 참여하는 ‘시네토크’와 마스터 클래스 등의 특별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특강으로 '영화관 속 작은 학교'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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