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영화진흥위원회는 CJ E&M,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3사와 협력해 장애인 영화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벌인다.
영진위는 이에 따라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청각장애인의 한국영화 관람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해온 한글 자막 서비스와 시작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서는 영화 개봉 이전에 콘텐츠를 받아 자막ㆍ해설을 만들어야 하는데, 2009년부터 불법 다운로드 문제가 심각해지며 배급사들의 보안 강화로 연간 7~8편 내외로 축소된 상태였다고 영진위는 설명했다.
그러나 영진위가 영화 내용의 보안 인증 코드(KDM)를 만들어 작업자의 보안유지 절차를 관리하는 등 콘텐츠 보안의 보증인 역할을 담당하기로 해 배급사들이 안심하고 사전에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진위는 앞으로 연간 15편 내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이 서비스가 제공된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고지전' '가문의 영광 4' '투혼' '블라인드' 등이 있으며 연말 한국영화 개봉작 중 추가로 2~3편 내외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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