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매일 정오에 이뤄지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서 종소리를 들으며 소원을 빌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4일부터 매일(월요일 제외) 보신각 타종 행사가 끝난 뒤 은은한 울림이 이어지는 종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일 정오에 사전 인터넷(culture.seoul.go.kr) 신청을 한 시민이 보신각에 올라 함께 종을 울리는 행사를 해왔으며 지금까지는 매일 20∼50여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에는 타종 행사 신청자뿐 아니라 우연히 근처를 지나는 시민이나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을 넓힌다.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나 관광객은 누구나 11시40분까지 보신각 앞으로 가면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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