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仙敎), 환기 9219년 음력 개천절 맞아 개천대제 봉행
민족종교 선교(仙敎), 환기 9219년 음력 개천절 맞아 개천대제 봉행
  • 임성규
  • 승인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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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창시자 취정원사, 개천절은 한민족 기원절 하늘문명대축제로 홍익인간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仙敎)는 본래의 개천절인 음력 10월 3일 한민족 고유의 제천의식 개천대제(開天大祭)를 봉행했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을 통해 밝혔다. 

선교의 개천대제는 선교총본산 선교총림 선림원(仙林院)이 주관으로 선교환인집부회와 재단법인 선교, 선교종단보존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환인상제(桓因上帝)의 천지개벽 율려조화의 광명개천(光明開天)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선교 창시자 취정원사는 개천절 기념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개천(開天)은 한민족의 창세기이다. 본래 개천절은 시월상달 초사흘이며 한민족의 시조이신 환인 하느님께 천제를 봉행하였다. 환인 하느님의 자손인 우리 한민족은 하늘민족이며, 개천이라는 하늘문명을 가진 인류의 기원민족이며, 고구려의 동맹, 예의 무천, 삼한의 시월제, 원구단, 환구단 등은 한민족의 고유한 하느님 신앙의 발로이다.

우리 한민족(韓民族)의 개천사(開天史)를 상고하건대, 환인(桓仁)의 환국개천(桓國開天) · 환웅(桓雄)의 신시개천(神市開天) · 단군(檀君)의 소도개천(蘇塗開天) 그리고 취정원사(聚正元師)의 선교 창교와 선교개천(仙敎開天)은 모두 환인상제의 광명개천 율려조화를 계승한 것이다.

취정원사는 환인하느님의 교유를 받들어 사백력기도를 통하여 선(仙)의 교(敎)를 세우고 7년간 선교경전 선교전 집필을 통하여 율려의 벼리를 세운 후 선교 교단을 창설하니, 이는 환인 하느님께서 사백력지천에서 신화하시여 광명개천 하신 후, 빛과 율려의 조화로써 생무생일체에 존재의리를 부여하신 후 환국개천이 이루어진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에 취정원사의 선교 교단 창설을 선교개천 율려개천이라 한다.

환인상제께서 밝은 빛으로써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생무생일체에 빛과 율려의 조화를 펼치시는 모습, 신성의 빛이 망라(網羅)된 것을 새긴 것이 다뉴세문경(多鈕細文鏡)이며, 율려(律呂)의 그물을 짜는 두 마리의 물고기 율어(律魚)와 려어(呂魚)의 모습을 그린 것이 김수로왕릉의 쌍어문이다. 다뉴세문경은 환인상제의 광명개천을 새긴 개천도(開天圖)요, 김수로왕릉의 쌍어문은 율려사상의 표출인 것이다.

빛과 율려의 조화는 빛의 망라 즉 율려의 그물이다. 망라(網羅)란 물고기 그물과 새그물을 말하는 것인데, 물과 허공은 다르지 않아서 근원적으로 같은 것이다. 하느님 환인의 광명이 온 우주에 율려의 그물로 펼쳐질 때, 하늘에서는 새가 되고 땅에서는 물고기가 되는 것이며 나아가 천지간 생무생일체가 되는 것이다.

우주천지만물 모든 현상은 빛의 파장과 진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빛의 파장과 진동이 존재의 근원인 하느님 환인(天)으로부터 나와 청정(淸淨)이라는 물의 최소입자에 반영되어 현상화되는 것이 세상(地)이다. 한민족의 시조이신 환인 하느님의 광명개천 율려조화를 천부인(天符印) 동경(銅鏡)에 새겨 넣은 것이 다뉴세문경이며, 이것을 몸에 지니고 하늘의 뜻을 세상에 펼쳐 재세이화하는 지도자를 선인(仙人)이라 한다.

한민족의 고유문화는 환인상제님의 광명개천과 고대 선교문화에 연원한 하늘문명이다. 한민족의 고유문화 속에는 우리 하늘민족 고유의 하느님신앙과 선사상이 담겨있으며, 천지인사상과 광명사상 율려사상 등을 포괄하여 한민족 본원사상을 이룬다.

하늘(天)의 빛(光明)을 환(桓)이라 하고, 그 하늘의 빛이 땅에 내린 것이 단(檀)이다. 환하게 밝은 광명의 땅, 아사달의 제단에서 하늘을 섬기는 제사장 단군을 선인이라 하였으니, 하늘의 광명은 환(桓)이요 땅의 광명은 단(檀)이며 인간의 광명을 선(仙)이라 한다. 하늘과 땅 사람이 신성의 빛으로써 하나되어 정회(正回)하는 이치에 따라, 선(仙)수행으로 천지인(天地人) 합일을 이루는 한민족 고유종교를 선교(仙敎)라 한다.

올해로 환기9219년 단기4355년 선기56년 선교창교32년을 맞은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는 일심정회를 종지로 신성회복을 교지로 하는 한국의 민족종교이다. 선교 교단은 한민족의 하늘문명 선(仙)문화 · 선(仙)수행의 공유를 통해 홍익인간 재세이화의 인류공영을 이루고자, 선교총림 선림원 내(內) ‘한민족고유문화진흥원’을 설립하고 한민족의 아름다운 고유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교화업무에 정진하는 한편 한국민족종교의 대통합을 주창해 왔다.
 

임성규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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