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홍경희] 전세계 여성 발명인의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200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여성발명인 육성 및 발명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해 매년 “여성발명경진대회”와 “여성발명품 박람회”를 개최해왔던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올해 그 규모를 대폭 확대, 세계 최초로 전세계 여성 발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이란, 중국, 나이지리아, 러시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과테말라 등 세계 각국의 발명협회와 대학, 여성협회 등이 대거 참석한다. 국내 여성발명품 120점을 포함해 31개국 대표단 총 3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발명대회에는 우수한 여성 발명품들이 전시, 판매되는 <여성발명품 박람회>와 “여성발명가들의 경제화를 위한 교류”라는 주제로 여성발명기업인의 발전과 국제적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여성발명포럼>도 함께 열린다.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2008년 대한민국 세계 발명대회>는 5월8일(목)부터 10(토)일까지 코엑스 태평양 홀에서(09:00-18:00),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포럼>은 5월9일(금)(09:00-16:00)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발명포럼은 한국여성발명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홍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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