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103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한민족강좌 개최
민족종교 선교, 103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한민족강좌 개최
  • 임성규
  • 승인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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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취정원사, 3.1 만세운동의 민족 독립정신 이어받아 일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어야...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민족종교 선교(仙敎) 교단은 3월 1일 재단법인 선교가 주최하고 선교총림선림원과 선교종단보존회가 주관하는 103주년 삼일절 기념식과 민족강좌를 영상교화로 진행한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을 통해 밝혔다.
 
민족종단 선교는 대한민국 청년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민족정신의 고취를 위하여 매년 3.1절에 취정원사의 선교학당 민족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는 그간 삼일절 민족강좌를 통해서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국고대선교고(東國古代仙敎考)와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의 난랑비서(鸞郎碑序) 선사(仙史) 부분을 소개하며, 민족정신이 종교화된 것이 민족종교이며, 우리 한민족의 고유종교는 선교(仙敎)임을 주장해 왔다.
 
삼일절 기념식 개회사에서 취정원사는 “3.1절 독립만세운동은 민족정신의 발로이다. 한민족의 민족정신은 우리의 피를 타고 전해져 민주화운동과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촛불혁명이 되었듯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의 소중한 한표가 모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취지로 법문한다.
 
선교중앙종무원은 “삼일만세운동의 거사일이 3월 1일로 결정된 것은 한민족 고유사상인 삼일(三一) 철학에 기인한 것이다. 삼일철학은 집일함삼(執一含三) 회삼귀일(會三歸一)로 대변되며 이는 모든 것이 하나로 돌아가는 만법귀일(萬法歸一)과도 의미가 통하는 것으로 선교 종지(宗旨) 일심정회(一心正回)로 귀결된다. 원효(元暁)로 대표되는 신라불교 역시 일심(一心)으로 돌아가는 회삼귀일을 지향하였는데, 이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는 정신적 원동력이 되었다.
 
3.1절 독립정신의 근간이 된 한민족 삼일철학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천부경이다. 피타고라스가 ‘만물은 수(數)’라고 밝힌 바와 같이, 우주는 수리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최치원 선생은 고대어로 된 천부경을 번역하면서 1부터 10까지의 수를 사용하여 우주 진리의 핵심인 ‘환(桓)’을 밝힌 바 있다. 천지 만물은 환인(桓因)이 생무생일체에 부여한 율려(律呂)의 유기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율려의 그물’은 삼일(三一)의 수리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우리가 민족 고유사상 삼일정신을 되살린다면, 민족화합과 남북평화통일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는 내용이 취정원사 법문의 요지라고 전했다.
 
올해로 환기9219년 선기56년 선교창교32년을 맞은 선교(仙敎)는 교조 취정원사가 설립한 선교환인집부회를 모태로 하는 민족종교 교단이다. 취정원사는 환인(桓因)으로부터 천부인(天符印)을 교유받아 1991년 천지인합일 정회사상(正回思想) 대각을 이루어 선교를 창교하고 1997년에 선교 교단을 창설했다. 선교 교단은 취정원사의 임인년 교유 일심정회에 의거하여 온 인류의 신성회복을 위한 청정수행에 정진하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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