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한국버전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으로 재탄생
'종이의 집', 한국버전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으로 재탄생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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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넷플릭스 히트작 '종이의 집'의 한국판 제목이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으로 확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스페인 원작 시리즈를 재해석한 한국판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원작 '종이의 집'이 한국에서 어떤 이야기로 변주되었을지, 또 제목 속 ‘공동경제구역’이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에서는 어두운 방 안에서 홀로 고민에 빠진 교수(유지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윽고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여러 종류의 가면이 가득 걸려있다.

한국판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한국판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원작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달리 가면을 비롯해 부네탈, 양반탈 등 한국의 여러 전통 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면을 향해 뻗는 교수의 손은 과연 어디로 향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이어 인질 강도극을 계획한 교수에 맞설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김윤진)이 등장하며 정부 또한 순순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 것을 예고하고, 이름 대신 도시 이름으로 불리는 8명의 강도단 베를린(박해수), 도쿄(전종서), 모스크바(이원종), 덴버(김지훈), 나이로비(장윤주) 리우(이현우), 헬싱키(김지훈), 오슬로(이규호)가 차례로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교수 역으로는 유지태가 맡으며,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호, 이현우 등이 출연한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022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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