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이병헌(51)과 윤여정(74)이 각각 '2021년 관객선정' 남녀 배우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사)한국상영발전협회(이사장 이창무)는 '2021년 관객선정 배우 베스트'로 이병헌과 윤여정이 각각 영광의 남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백두산' 등 40편 이상의 영화에 주연으로 활약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2년 123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광해군 역과 광해군으로 가장한 인물인 주인공 하선 1인 2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아시아 배우로서는 최초로 찰리 채플린 등 200명이 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핸드 프린팅을 남기는 명소인 차이니스 극장 앞에 선배 배우 안성기와 함께 손도장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병헌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2년으로 개봉을 연기한 영화 '비상선언'과 '승부'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여정은 영화 '화녀'(70, 김기영) 등 3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미국)로 제93회 미국 영화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국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 국내 개봉 당시 1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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