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명실상부 크리스마스의 여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1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대표곡 '올 아이 원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연말 시즌마다 3년째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앨범은 최근 1000만 판매고를 돌파하며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올 아이 원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연말이면 전세계 어디서나 울려 퍼지는 '현대 크리스마스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다. 

이 곡은 한국에서도 2018년 이후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1위를 기록하며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12월 넷째 주 현재 국내 모든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머라이어 캐리가 국내에서도 4년 연속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대중과 평단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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