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크로스핏터 ‘에렌’, 스포투와 국내 최초 크로스핏 연봉계약 체결
국가대표 크로스핏터 ‘에렌’, 스포투와 국내 최초 크로스핏 연봉계약 체결
  • 임성규
  • 승인 2021.12.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국가대표 크로스핏터 에렌(28)이 스포투와 크로스핏 선수로써 국내 최초의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투는 운동 수행 현황과 신체 상태를 모니터링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피트니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작년 1년 동안 스포투는 국가대표 크로스핏터 에렌 선수의 공식 후원자로 활동하였으며, 이듬해부터는 소속 선수로 연봉계약을 체결하여 에렌 선수가 선수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크로스핏 분야에서 일반 운동 선수가 회사의 소속으로 계약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이다. 이로써 에렌은 한국 크로스핏 분야에서 연봉계약을 맺은 1호가 된 셈이다.
 
각종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에렌 선수가 한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은 더이상 개인선수가 아닌 회사의 지원을 받아 더 높은 성적을 내겠다는 다짐이 엿보인다. 스포투는 에렌이 받은 많은 러브콜 중 우리를 선택한 이유는 피트니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신체 데이터를 구축하고 부상을 방지하여 크로스핏 게임즈와 같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에렌은 이미 다수의 해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해왔고 2021년 크로스핏 랭킹으로는 한국 2위, 아시아 12위를 기록하며 크로스핏 게임즈 진출을 목표로 매일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다.
 
에렌은 “크로스핏 선수로서 연봉계약을 맺은 1호 선수가 된 것이 기쁘고 스포투가 나를 선택해주어 좋은 인연으로 발전되었다는 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스포투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인이자 대한민국 사람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스포투는 이번 계약에 대해 “크로스핏 분야의 핵심 선수인 에렌을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다방면의 홍보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에렌이 좋은 성적을 내어 스포투의 직원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규
임성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