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영화 ‘할’과 ‘선종 무문관’을 각본·감독한 윤용진 감독이 다큐멘터리 영화 ‘칼 융이 보내온 편지’(A Letter from Carl Jung)로 '뉴욕 국제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 ‘칼 융이 보내온 편지’는 2020년 국립극장에서 공연했던 이해경 만신과 강영호 사진작가의 '접신과 흡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붓다의 십무기(十無記)를 스위스의 분석심리학자 ‘칼 융‘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형식을 취했다.
이 작품은 '뉴욕 국제 영화제', '바르셀로나 프래닛 영화제', '베스트 이스탄불 영화제', '메두사 영화제', '도쿄 국제 단편 영화제', '포트 블레어 국제 영화제', '브라이트 국제 영화제', '토론토 필름 매거진 페스트' 등 8개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1개 국제 영화제에도 공식 선정되어 다른 작품들과 대상을 겨루고 있다.
‘칼융이 보내온 편지’는 40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로 2022년 한국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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