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로움아이티는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세모장부’의 누적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세모장부는 누적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KT를 비롯한 탄탄한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로 서비스를 리뉴얼 한 후, 약 1년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실제로 올해 앱 내 송금기능의 활용 건수는 상반기 29,000여 건에서 39,000여 건으로, 송금금액은 상반기 182억원에서 하반기 231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가입자뿐만 아니라 활성 유저 수도 증가하면서 소상공인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로움아이티의 박승현 대표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직접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며 느꼈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능이 실제로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세모장부는 매입/매출 데이터 제공부터 근태관리,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등 직원관리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출 증대와 현황 파악을 돕기 위해 상권분석과 손익 보고서 기능을 제공하고, 오는 12월에는 손익 보고서를 바탕으로 비용 및 세금에 대해 전문가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세무사간의 연동을 통해 증빙 자료 수집 및 전달 과정을 자동화하여 효율적으로 세금 신고를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국내 AI 증빙센터를 통해 자료의 누락을 방지하고 번거로운 과정 없이 정확한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어 세금과 함께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세모장부와 파트너십을 맺은 전국 500명의 전문 세무사(세모주치의)가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소상공인에게 1:1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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