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위' 선정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 1위' 선정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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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2021 올해의 책' 결과 발표...총 22만여명 투표 참여
- 오은영 "제 생각과 마음이 독자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뭉클"
‘2021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된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표지/사진=예스24
‘2021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된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표지/사진=예스24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오은영 박사의 저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1위‘에 선정됐다.   

3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총 22만1374명의 독자가 참여한 ‘2021 올해의 책’ 투표에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총 2만3145표(3%)의 득표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예스24는 독자들로부터 사전에 직접 추천받은 도서 100권의 후보작에 대해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2021 올해의 책’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육아 현실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현실밀착형 말 130가지를 빼곡히 담아 ‘부모의 말’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와 가족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을 전한다. 또한 좋은 육아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 부모를 포함한 독자들에게 격려와 위안을 전하며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투표 결과에 대해 오 박사는 “책을 쓰면서 떠올렸던 생각들, 그리고 제 마음이 독자분들께 잘 전달된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우리는 누군가에게 아이이고, 우리 중 일부는 또 누군가의 부모이기도 하다.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더 잘 사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이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명감이 깊어진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소설·시·희곡·에세이·가정살림·경제경영·사회정치·어린이·자기계발·인문 등 8개 분야에서 총 24권이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김영사)‘를 비롯해 ‘EBS 당신의 문해력(EBS BOOKS)‘, ‘공정하다는 착각(와이즈베리)‘,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 ‘어린이라는 세계(사계절)‘,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플루엔셜)‘, ‘메타버스(플랜비디자인)‘, ‘완전한 행복(은행나무)‘등이 선정됐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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