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국내 입국시 10일간 자가격리 조치...국내일정 불투명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1일로 예정된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석에 차질을 빚게 됐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3일부터 2주간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현지시간)에 이어 이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다. 또 3일부터 미국 유명 음악 축제 '2021 징글볼 투어' 합류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귀국을 서두르더라도 자가격리 10일을 거치면 오는 11일 개최 예정인 MAMA 시상식 현장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020 MAMA'에서 4개 대상을 비롯한 8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엠넷 측은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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