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유니엄(U:NIUM)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와 팬들간에 교류 및 소통이 가능한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유니엄은 NFT 토큰을 활용해 인플루언서와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거래할 수 있게 만드는 NFT 플랫폼이다. NFT는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값을 보유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유니엄은 이와 관련, NFT 기술을 적용한 콘서트 티켓도 선보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쇼미더머니10'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 쇼미더머니 콘서트 후원사인 ㈜호들과 MOU를 체결, 오는 12월 11~12일 열리는 쇼미더머니10 콘서트 티켓에 NFT를 적용한 한정판 VIP 티켓을 판매한다.
VIP 티켓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유니엄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12월 10일 오후 1시 스냅샷을 기준으로 최종 구매자를 선정한다. 온라인을 통해 공연 관람자의 정보를 받은 후 현장에서 티켓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니엄에서 제공하는 이번 쇼미더머니10 NFT 티켓은 좌석별로 고정된 자산 가치로 구매 또는 경매를 통한 구매가 가능하며, 재판매 역시 가능한데, 고유한 인식 값을 통해 소유자의 인증과 판매 히스토리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암표 거래와 같은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니엄 관계자는 “이번 '쇼미더머니10' 콘서트 티켓은 NFT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NFT 공연 티켓”이라면서 “기존 단순한 공연 티켓 판매를 넘어, 소장 가치가 있는 유니크한 NFT 티켓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NFT 기부 이벤트 및 눈쟁이 NFT, 정상수 NFT로 대중 인지도를 높인 유니엄은 신청 및 검증된 크리에이터만 NFT 발행 권한을 제공한다. 세 등급으로 나누어진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각 등급별로 구매자에게 크리에이터가 부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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