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배우 한지일이 '올해를 빛낸 연예인 대상' 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했다. 연예인 공헌 부문에는 가수 조항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법인인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1대 국정감사 의정활동 평가 시상식'을 열고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함께 올해를 빛낸 연예인 등을 시상했다.
수상자 한지일은 50여년간 양로원과 보육원 등을 찾아다니며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베푼 대표적인 선행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신지식인상 사회봉사인증상, 한국총영화인연합회 영화인날 봉사대상 등 크고 작은 봉사상만 17개를 수상했다.
한지일은 본지가 진행하는 '365생명사랑' 자살방지 홍보대사를 비롯,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 한국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한지일TV(천방지축)'를 통해 60-70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유튜버로 변신했다.
수상자 조항조는 1978년에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의 리드보컬로 ‘나 정말 그대를‘을 발표하면서 가수활동을 시작한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 ‘거짓말’, ‘고맙소’, ‘만약에’,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23일에는 아내를 위한 노래 ‘고맙소’ 2탄격인 발라드 신곡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이상봉은 디자이너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을 빛낸 민간 외교 대상' 부문 수상자로 미연방 의회 3선 의원 출신인 김창준 한미연구원 원장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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