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근황] 이수혁, ‘내일’서 저승사자로 변신...김희선과 호흡

2021-11-08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배우 이수혁이 드라마 ‘내일’ 출연을 확정하며 연기활동을 활발히 이어간다. 

이수혁은 2022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내일’에 박중길 역으로 합류한다.


박중길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 내 망자를 인도하는 인도관리팀 팀장으로, 철저한 원리원칙주의자다.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캐릭터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판타지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06년 모델로 데뷔한 이수혁은 톱 모델로 활약하다 영화 '이파네마 소년'(2010)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2011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뛰어난 무공 실력을 지닌 호위무사 ‘윤평’ 캐릭터로 시청자들이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차형사'(2012), '고교처세왕'(2014), '밤을 걷는 선비'(2015), '우리집에 사는 남자'(2016), '동네의 영웅'(2016), '본어게인'(2020) 등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차곡차곡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올해는 드라마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와 범죄오락영화 '파이프라인'으로 대중들과 만났다.

현재 시골 레스토랑 운영기를 담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 훈훈한 홀 매니저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