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의 촌철살인 인생만평] 나목망월-헐벗은 나무가 달을 바라보다

2021-11-14     최영준
ⓒ최영준

나목망월 - 헐벗은 나무가 달을 바라보다

오뉴월 무성했던 녹음방초 어디 가고
빈 가지 서글퍼 달빛 아래 홀로 섰네
바람 따라 계절 따라 봄이 오시면
소쩍새 둥지 되어 꽃을 피우리

글·그림= 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