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배우 이준혁·이주영 폐막식 사회자 선정

2021-09-29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15일 개최될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준혁과 이주영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7)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준혁은 드라마 '비밀의 숲'(2017), '비밀의 숲 2'(2020), 영화 '언니'(2018), '야구소녀'(2019)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한 휴먼 실화극 '소방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이주영은 단편영화 '조우'(2012)를 시작으로 '역도요정 김복주'(2016), '꿈의 제인'(2016), '메기'(2018), '이태원 클라쓰'(2020)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쳤다.

그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된 '메기'(2018)를 통해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 시민평론가상, 올해의 배우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