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인의 시어골 편지 ] 도(盜)마토

2021-08-10     한종인

도(盜)마토

더 익기 기다린 게 욕심

물까치들이 선수를 쳤다
죽 쒀서 새(?) 줬다
잘 익은 토마토 맛은 커녕
상실과 허탈을 맛 본다

글·사진= 한종인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