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人 근황] 버스킹 오페라 공연 이끄는 노희섭 단장, 클래식 거리공연 1000회 앞둬

-10월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서 1000회 공연 펼쳐

2021-07-13     이수진 기자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노희섭 인씨엠예술단 단장이 이끄는 러브인씨엠 클래식 거리공연이 오는 10월 1000번째를 맞이한다.

노 단장은 1000번째 특별공연을 10월 16일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 단장은 서울을 비롯한 도심지 거리에서 클래식 공연을 이어온 '거리의 성악가'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한국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탈리아 유학을 거쳐 서울시 오페라단에서 활동한 후 2006년 클래식 음악의 토털 공연단체인 '인씨엠예술단'을 창단해 공연활동을 해 왔다.

노 단장은 서울 명동의 한복판인 명동예술극장 앞,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이태원이나 신촌 등지의 길가에 즉석 간이 무대를 만들어 자신이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공연무대 주인공으로 부른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등의 노래와 가곡, 팝페라까지 평균 한 장소에서 90분 단위로 공연을 해왔다.